경남, '서울 청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지원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 2월 1일까지 모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도가 서울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1명당 185만원씩, 최대 5명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도는 '지역 상생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상생 일자리 사업'은 서울 청년과 지역 내 우수일자리 연결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와 서울 청년 채용을 위한 온라인 채용 홍보 및 절차와 면접비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으로 채용된 청년은 매월 220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서울시에서 110만원, 경남도에서 75만원, 참여기업에서 35만원을 부담한다.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단, 지방자치단체 근무는 제외), 비영리법인·단체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희망 기업은 도 및 시·군 공지사항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해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