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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국립중앙의료원 방문…"백신 시행착오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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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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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국무조정실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격리치료병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의 정기현 원장과 고임석 진료부원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박재민 국방부 차관 등이 함께 참석했다.

옛 미공병단부지에서 다음주부터 의료원이 운영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격리치료병동과 백신접종센터를 점검하고, 수도권 공동대응 상황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고 부원장으로부터 격리치료병동 운영 계획을 보고받고 병실을 살펴봤다.


정 총리는 "이 자리는 60년 넘게 주한미군 공병단이 사용하던 부지였으나 지난해 12월 우리 정부에 반환됐다"며 "수도권에 코로나19 병상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국방부, 복지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격리치료병동을 조기 개소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의료원 본원 바로 옆에 107개 코로나19 병상이 확보돼 수도권의 의료 대응 역량이 강해졌다"며 "격리치료병동이 조속히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이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나라에 백신이 도착하는대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백신접종센터를 둘러봤다.


정 총리는 "의료원 바로 옆 센터에서 백신을 맞고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미국·영국 등 우리보다 먼저 백신접종을 시작한 나라들이 겪는 어려움을 반면교사로 삼아 실제 접종이 시작되면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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