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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사상 군포 아파트 화재 경찰·소방 등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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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지점, 원인 등 규명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2일 오전 경찰과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2일 오전 경찰과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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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1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군포시 아파트 화재 현장에 대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감식이 2일 진행됐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군포시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에 돌입했다.

합동감식반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 현장에서 전기난로를 켜둔 채 작업이 진행됐고, 난로 주변에서 폴리우레탄과 시너 등 가연성 물질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최초 발화 지점을 특정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날 감식 결과를 토대로 추가 감식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전날 오후 4시37분 이 아파트 12층에서 난 불로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망자는 30대 근로자 2명과 아파트 이웃 주민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아파트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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