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능 사흘 앞두고 학생 100여명 확진…교육부 "임용시험 추가 확진 없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23개교 등교 수업일 조정
충북 60개교로 가장 많아
교직원 25명 추가 신규 확진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재학생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3학년 학생은 지난 주 평일에 매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재학생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3학년 학생은 지난 주 평일에 매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을 사흘 앞둔 30일 전국 11개 시·도 223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직전 등교 수업일 기준 94개교가 등교를 조정하고 180개교가 다시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60개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38개교, 강원 37개교, 부산 34개교, 경기 24개교, 전남 20개교 순이었다.


주말 사이 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는 127명 늘어나 총 1300명으로 집계됐다. 교직원도 확진자 합계 247명으로 25명 늘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1일 중등교원임용시험 관련 추가 감염이 없다고 밝혔다. 시험장 감독관 등 관련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지만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목동과 강남의 입시학원에서도 추가 감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시험 전날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수험생 진단검사 지원을 위해 보건소는 다음 달 2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안전한 수능을 치르기 위해 소방청은 119 특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자가격리 중이거나 이동이 어려운 수험생 등을 별도시험장까지 전담구급대가 이동을 지원하며 안전관리관 2명이 수능 시험장에 배치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