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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秋, 역겨워하는게 일반적 현상…文대통령 묵시적 허용"

최종수정 2020.11.28 12:29 기사입력 2020.11.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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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청와대 1인 시위 격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정지 조치와 관련해 "추 장관이 독단으로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느냐고 물어볼 적에 문재인 대통령이 어느 정도 사전에 묵시적으로 허용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 앞 1인시위 중인 초선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이 상황에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국민이 더 답답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추 장관의 행위는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는 납득이 안 된다"며 "일반인이 TV를 틀어 놓고 추 장관의 모습을 보며 너무너무 역겨워하는 것이 일반적 현상"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국정조사에 대해 "여당 대표가 국정조사를 하자고 해서 우리가 응했는데, 오히려 그쪽에서 머뭇머뭇하는 자세다. 무엇을 지향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고 압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시위 중이던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을 격려하면서는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파괴하는 짓을 저지르면서도 그게 무슨 일인지도 모른다. 전혀 의식이 없다"며 "상식을 저버리는 짓을 하기 때문에 국민이 이런 정부를 처음 경험한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전날부터 청와대 앞에서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 중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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