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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3조 규모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참여

최종수정 2020.11.25 10:57 기사입력 2020.11.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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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동부건설이 약 3조원 규모의 한강 변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구리도시공사는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을 선정했다.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에는 산업은행과 유진투자증권이 금융사로 참여했고 동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건설사로 참여했다. 통신사는 KT가 참여했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국토지신탁, 유진기업 등 총 15개사가 출자자로 참여했다.


구리도시공사측은 지난 5일 공모에 참여한 컨소시엄들을 심사했다. 그 결과 1순위에 GS건설 컨소시엄, 2순위 KDB산업은행 컨소시엄, 3순위 호반건설 컨소시엄 등으로 평가됐다.


GS건설 컨소시엄이 공모 지침 위반으로 무효 처리돼 그 다음 순위인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한강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뒤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토평·수택동 일대 150만㎡에서 추진된다.


이곳에는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과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이 반영된 스마트 시티가 건설된다.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은 토지보상비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각종 기반시설비용 등 총 사업비 약 3조2000억원과 공공임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8081세대 설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4차 산업혁명을 고려한 스마트시티 조성이란 공모 취지에 맞게 도시 자체를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리도시공사는 구리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4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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