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유한양행 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테크로로부터 6500만 달러(약 723억원)의 성과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 수령은 얀센에 기술 수출한 EGFR표적 항암치료제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항암치료제 '아미반타맙'의 병용 요법 임상 3상 투약 개시에 따른 것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에도 1차 마일스톤 3500만달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투자로 총 1억달러의 마일스톤을 받았다. 이는 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 계약금 5000만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앞서 유한양행은 2018년 11월 얀센에 레이저티닙의 한국 제외 세계 권리를 총 12억5500만달러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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