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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방역에 보수·진보 따로 있나…文정부, 국민 편 가르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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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경남 양산시 같은 당 윤영석 양산 갑 후보 사무실을 찾아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며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경남 양산시 같은 당 윤영석 양산 갑 후보 사무실을 찾아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며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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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14일 대규모 민중대회와 관련하여 "방역에 무슨 보수, 진보가 따로 있냐. 국민을 편 가르기만 하던 문재인 정권은 방역마저도 편 가르기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13일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14일) 전국 민중대회와 전국노동자대회에 전국 주요 도시에서 10만 명이 모인다고 한다"라며 "광복절 집회 직전은 51명, 개천절 집회 직전은 71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무려 191명이었다"라며 "최근 신규확진자가 계속 세 자릿수로 증가하는데 광복절, 개천절에는 '재인 산성'을 쌓고 집회 금지 명령을 내리고 참가자를 고발하던 문재인 정부가 내일 집회에 대해서는 아무 조치가 없다"라며 비판했다.


이어 "확진자가 51명이던 광복절 집회 때문에 3/4분기 GDP가 0.5%P 줄었다고 청와대가 말했다. 그런 셈법이라면 확진자가 191명인 내일 집회는 4/4분기 GDP를 2%P 갉아먹을 것"이라며 "정부는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비꼬았다.


한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4일 서울 도심에 전국 민중대회를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서울 여의도와 서울 도심 등 61곳, 지역 12곳을 합해 참가인원 약 1만 5000명 규모의 집회를 진행한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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