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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기사에 100만원 지급'…8만1700명 몰려 '목표 인원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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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신청접수 결과 700여명 탈락 예상
지자체 요건 심사 후 11월 중 지원금 지급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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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법인택시 운전기사에게 100만원씩 지급하는 사업에 약 8만1700명이 신청했다. 정부 지원 목표인원인 8만1000명을 뛰어 넘는 숫자다.


고용노동부는 '법인 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접수 결과 총 8만1693명이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정부가 지원 목표로 세운 8만1000명 대비 700여명 초과된 인원이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법인택시 기사의 고용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4차 추가경정예산 810억원이 투입됐으며 신청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였다.


각 지자체는 신청자 요건심사를 11월 초까지 완료하고, 요건을 충족한 운전기사에 대해 11월 중순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영중 고용부 노동시장정책관은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 택시기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택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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