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3일째인 27일 조문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27일 오후 3시15분께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삼성의 역할은 다들 알 것"이라며 "그 중심에 고인이 계셨다"고 애도했다. 이어 "고인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희도 있었다는 얘기를 지금은 들으실 수 없지만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고인과의 인연에 대해 김 대표는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지금 자제 분들과 굉장히 친구처럼 지내고 있고 그래서 부모님 느낌으로 맞이했다"면서 "(유족에게) 간단하게 인사와 위로를 전해드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별세한 이 회장의 빈소에는 장례 3일째인 이날도 각계 조문이 이어졌다. 장례는 4일간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8일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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