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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광풍에 PC방은 어떻게 살아남았나? 배달로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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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광풍에 PC방은 어떻게 살아남았나? 배달로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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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면서 PC방뿐만 아니라, 뷔페, 카페, 노래방 등등 자영업자들이 장사를 못 하게 되었고 특히나 PC방은 고위험군에 추가가 되면서 9월 중순~10월 초까지 강제로 운영이 중단되었다.


이런 시국에도 코로나 광풍에 살아남는 기업이 있어서 화제다. 바로 PC방창업 대표브랜드 아이센스리그PC방이다.

아이센스리그PC방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에도 아이센스리그PC방은 음식배달로 역성장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코로나가 심했던 여름에도 최고 일매출 275만원까지 찍으며 일 최고 매출을 달성하였다”고 전했다.


아이센스리그PC방 배달매출이 잘 나오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본사 자체 브랜드 샵인샵 ‘쉐프앤클릭’의 힘이 크다. 쉐프앤클릭은 단순한 가공식품이 아닌, 제대로 된 한 끼 음식들로 준비되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이미 업계최초 '배달의 민족' 어플에 입점하여 PC방 음식을 배달하고 있고 다른 분식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어 고객들에게도 상당히 반응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 배달의 민족에 입점하여 판매하고 있는 아이센스B지점의 경우에는 배달의 민족에 입점하고 7일 만에 약 155만 원 이상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현재 월 추가 700만 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보통 배달 어플에서 떡볶이 가격은 15,000원~20,000원으로 형성되어 있고 2명이 먹어도 많은 양이 배달오지만 아이센스PC앤쿡은 성인 두 명이 먹기 좋은 양에 ?떡볶이 3,500원 ?모듬튀김 3,500원 ?아메리카노 2,000원 등 저렴한 가격대로 여러 가지 메뉴를 동시에 시켜 먹을 수 있어 자취생, 커플, 부부들이 많이 주문해주시고 계신다”라고 전했다.


배달의 민족 리뷰의 대부분이 “PC방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다고 하니 신기하다”, “집에서 PC방 느낌을 낼 수 있어 좋다”, “일반 분식집보다 퀄리티가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다” 등의 고객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어 긍정적인 분위기를 띠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에도 삼겹살 덮밥, 떡볶이, 볶음밥 등등 저렴하면서 든든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메뉴들 덕분에 배달 매출이 확 오르면서 PC방이 요즘은 ‘샵인샵’ 개념으로 먹거리 매출이 40% 이상까지 나온 곳이 많다”며 “부가 수익원이 주 수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센스리그’는 PC방 프랜차이즈 최초 박명수가 모델로 활동 중인 업체로 22년 컨설팅 경력을 가진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아이센스리그PC방은 직영점 10개와 전국 가맹점 650개를 이상을 개설하였다. 현재 아이센스리그PC방 브랜드 외에 만화카페 벌툰, 치킨의 민족, 스터디카페 초심, 꼬치의 품격 등의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 운영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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