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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개발자 되려면 어떻게 해요?" SW마이스터고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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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전국 3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소프트웨어기업의 현직 전문가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온라인 토크콘서트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온라인 톡톡톡(Talk Talk Talk)’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따라 소프트웨어기업 전문가들이 모인 스튜디오(서울)와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3개교(대전, 대구, 광주)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전문가 강연, 학교소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웨비나 플랫폼을 사용했다. 이 플랫폼은 행사 종료 후 깃허브(GitHub)에 오픈소스로 공개된다.

전문가 강연에 참석한 하정우 네이버 이사는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주제로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 기반 학문, 네이버의 최신 인공지능 기술 등을 소개했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기 졸업생인 강석진 우아한형제들 개발자는 진학, 고교생활, 취업준비, 소프트웨어개발 업무 등 경험에서 나온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조언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황리건 원티드 이사는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채용’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소프트웨어기업들의 채용 기준, 필요 기술, 채용 방법 등 최신 채용 정보를 소개해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코딩을 하다가 한계를 느낀 적이 있나요?”, “인공지능 개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이 영상 기획자 및 리포터가 되어 직접 만든 각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홍보 영상도 소개됐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현재 대전, 대구, 광주 등 3개교가 운영 중이고, 2021년 부산에서도 개교 준비 중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이 소프트웨어분야를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내고 있다”며, 향후에도 “국내 소프트웨어 발전을 선도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와 함께 소프트웨어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소프트웨어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조기 육성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2018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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