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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산] 따뜻한 광주 이미지 세계에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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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부대학교 잔디 광장에서 펼쳐진 비눗방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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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로 한국은 5대 국제 이벤트(동·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대회, 육상선수권대회, 수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한 4번째 국가가 됐다.


특히 개최지인 광주광역시는 2015하계U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도시를 홍보하고 국제스포츠 도시로서 이미지를 세계인들에게 각인시켰다.

FINA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수영대회는 지난 2017년 대회보다 소셜미디어 데이터에서 눈에 띄게 성장했다.


페이스북 노출은 90%, 동영상 시청은 546%, 인스타그램 팔로우는 168%, 트위터 언급은 52% 증가했다.


또 국내·외 언론기사를 분석한 결과 긍정평가가 88%로 나타났으며, 대회기간 경기 중계는 145개국 211개 방송채널에서 10억9058만 명의 누적 시청인원을 기록했다.

광주수영대회는 광주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 공연 전시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예향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린 대회였다는 평이다. 선수촌을 비롯한 곳곳에서 해외 선수단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광주의 풍경과 문화예술에 흠뻑 빠졌다.


광주시민 1만2000여 명은 국가별 경기응원, 경기장 질서유지 등에 서포터즈로 참여해 국제사회에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과 자원봉사 정신을 보여줬다.


FINA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에게 광주의 따뜻한 정을 나눠주는 시민 서포터즈들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2015하계U대회에서 2019광주수영대회까지 이어진 시민들의 활동과 경험은 향후 어떤 국제대회든 치를 수 있는 도시의 역량이 됐다.


국제무대에서도 장기적으로 한국과 광주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평가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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