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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김효주 "뒤늦은 2벌타"…"오소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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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라운드 5번홀 상황, '스코어카드 오기'는 새 골프규칙 따라 면책

김효주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라운드 경기 도중 5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는 장면. 사진=KLPGA

김효주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라운드 경기 도중 5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는 장면.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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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오소플레이'.


김효주(25ㆍ롯데)가 12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골프장(파72ㆍ6491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도중 '2벌타'를 받았다. 1라운드 5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한 공이 그린사이드 벙커에 박힌 게 출발점이다. '언플레이어블' 선언과 함께 1벌타를 더한 뒤 드롭했지만 구제구역에 문제가 생겼다. 1클럽 밖에서 플레이를 진행해서다.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골프규칙을 검토한 결과 2벌타를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골프규칙 14.7의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한 경우'에 해당해 2벌타다. 김효주는 그러나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스코어카드 역시 파를 적어냈다. "김효주와 동반 플레이어 이소영, 김민선을 불러 확인했다"며 "김효주가 구제구역 범위를 2클럽으로 알았다"는 설명이다.


김효주의 '스코어카드 오기'는 적용하지 않는다. 골프규칙 3.3b (3) 예외조항이다. "선수가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기 전 1벌타 이상의 벌타를 받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페널티를 누락해 실제 스코어보다 낮게 기록한 경우 실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되어 있다. 그 홀의 벌타를 추가해 수정하면 된다는 이야기다. 첫날 스코어는 결국 3오버파, 이날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33위(3언더파 141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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