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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새 역사 썼다…한국에 7만1100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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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푸드드림 방배점’에서 오픈 기념식 진행
93년 오랜 전통의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 새 역사 썼다…한국에 7만1100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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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역사상 전례 없는 7만1100호점을 달성했다. 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9일 오전 글로벌 세븐일레븐 7만1100호점인 '푸드드림 방배점'을 9일 연다.


이번 글로벌 7만1100호점은 세븐일레븐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로서 의미를 지닌다. 마이크 버저 SEI(미국 세븐일레븐 본사) 국제부 선임이사는 "1993년 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미국 본사와 전 세계 세븐일레븐을 대신해 한국에서의 7만1100호점 오픈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댈러스에 태동한 세계 최초 편의점으로 현재 한국, 대만, 태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창립 이후 1946년 여타 소매점과 달리 영업시간을 오전 7시(세븐)부터 오후 11시(일레븐)까지 확대하는 혁신으로 지금의 세븐일레븐 브랜드가 탄생했으며, 지금도 하루 평균 방문 고객 수 6천만 명, 3.5시간마다 1개 매장이 오픈되는 대표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코리아세븐이 1988년 미국 세븐일레븐과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1989년 국내 1호 편의점 ‘세븐일레븐 올림픽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편의점 시대를 열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2년간 편의점 최초로 삼각김밥, 세븐카페 등을 선보였고, 도시락카페, 푸드드림, 시그니처 등 다양한 콘셉트의 미래형 플랫폼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이번 7만1100호점 오픈을 계기로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혁신 활동에 매진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편의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븐일레븐은 기념식도 열었다.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이번 글로벌 7만1100호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한 달간 삼각김밥(전종) 구매 시 ‘진라면 매운맛(소컵)’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며, ‘칸타타 아메리카노’, ‘돌아온 초코는 새우편’ 등 인기 과자 및 음료 11개 품목에 대해 BC카드로 7000원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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