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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반값에 판다" 대형마트 주말 통큰 행사

최종수정 2020.06.06 18:48 기사입력 2020.06.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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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반값에 판다" 대형마트 주말 통큰 행사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제외로 고전하고 있는 대형마트가 '통큰' 할인 행사를 연다. 가격이 급등한 한우부터 생필품까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바나나, 군만두, 세제, 염색약 등을 1+1로 판매한다. 기저귀, 냉장냉면 등은 2개 구매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마트는 오는 15일까니 전국 131개 점포의 임대매장을 이용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총 29억원 규모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임대매장 소상공인을 돕고 매출 활성화도 잡겠다는 것이다.

지난 4일부터는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있다. 행사 기간 풀리는 물량은 70t 규모다. 평소 2∼3주간 소화하던 물량으로,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60억∼70억원 정도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3일 기준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 가격은 전날보다 1366원 오른 1㎏당 10만 29원으로 조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밥 수요가 늘어난데다가 재난지원급으로 한우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한우 가격은 치솟았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80억원 규모의 물량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한우 1등급 이상 상품을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내놓는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숨쉬기 편한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자 롯데마트는 국내산 마스크 할인 판매도 한다. 200만장의 물량을 장당 580원에 판다. 다만 1인당 구매 수량은 한정된다.


홈플러스는 '삼시육끼' 기획전을 10일까지 진행한다. 한우 등 주요 축산물을 초특가에 판매하며 고기에 곁들이기 좋은 각종 과일과 간편식 냉면, 쌈장 등을 할인 판매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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