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엔씨, 100만원 넘본다
목표주가 100만원 넘어서…이미 '황제주' 반열 등극
리니지M·리니지2M 건재…하반기 신작 출시 몰리며 기대감↑
미래에셋대우 "글로벌 게임업체 대비 저평가 해소될 것"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9,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63,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리니지로 1Q 반등한 엔씨, 신작 기대감↑[클릭 e종목] 의 목표주가가 처음으로 100만원을 넘어섰다. 하반기 신작 출시가 몰리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는 한편 해외 진출로 글로벌 게임업체 대비 저평가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일 미래에셋대우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 115만원을 제시했다. 지난달 중순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100만원보다 15% 높은 주가를 제시한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가 100만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23사의 평균 목표주가도 9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3월19일 기록한 연저점 50만4000원 대비 61.9%(전날 종가 81만6000원 기준)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이미 엔씨소프트는 '황제주' 반열에 들어섰다. 코스피ㆍ코스닥을 통틀어 엔씨소프트보다 주가가 비싼 기업은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83,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56,5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Why&Next]해외매출 비중 90%…K-뷰티, 수익성 엇갈린 '이 공식'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LG생활건강, 1Q 영업익 1078억원…전년 동기比 24.3%↓ (전날 종가 136만3000원) 뿐이다. 상장주 액면가를 5000원으로 맞춰 계산한 환산주가로도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3,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01,5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에 이어 전체 2위다. 시가총액은 전날 종가 기준 17조9145억원으로 코스피 상장기업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한지주 신한지주 close 증권정보 055550 KOSPI 현재가 96,8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95,2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87%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신한카드-스타벅스, 전략적 업무협약…"상반기 상품출시" ,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6,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52,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87%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중동발 부실 위험 커지는데…주주환원 확대 경쟁 나선 은행권 등 금융사들을 이미 모두 제친 상태다.
엔씨소프트가 올 하반기에는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17년 출시한 리니지M의 1분기 하루 평균 매출은 23억6000억원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출시한 리니지2M도 하루 매출 38억원으로 순항 중이다. 인센티브 지급 등 인건비와 마케팅 등의 비용 지출이 2분기에는 900억원가량 감소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 몰린 신작 출시도 호재다. 10년 이상 1000억원 이상 들여 개발 중인 신작 TL의 시범테스트와 상용화가 예정돼 있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2와 아이온2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작 리니지2M도 북미와 유럽 지역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수년에 한 번 있는 신작 출시가 가장 중요한 투자 지점이었으며, 출시 전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됐던 과거를 고려할 경우 향후 상승 동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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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난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공룡들도 게임에 뛰어드는 등 음악, 영상에 이어 디지털콘텐츠 시장 성장 동력으로 게임산업을 지목하고 치열한 시장 선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면서 "엔씨의 외국인지분율은 51.7%에 달하고 미국에 상장된 게임업종 투자 상장지수펀드(ETF)에 편입된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 투자자들도 글로벌 게임 산업 성장에 엔씨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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