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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위원장 "쌍용차, 주채권은행이 판단…LCC에 추가 지원"

최종수정 2020.05.28 21:49 기사입력 2020.05.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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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위원장 "쌍용차, 주채권은행이 판단…LCC에 추가 지원"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8일 경영난에 처한 쌍용자동차 지원과 관련해 "주채권은행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쌍용차의 기안기금 지원 가능성과 관련해 "채권은행이 먼저 판단해서 저희와 의견을 나누거나 채권은행이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문제인지 근본적인 문제인지 판단을 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기안기금의 조성취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한 것인 만큼 거기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두산중공업에 대한 추가 지원이 있는지에 대해선 "내일(29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가 있다"면서 "새로운 게 아니고 초기에 계획을 다 세우고 채권단과 협의해 심의·승인을 거친 과정에 있다"고 답했다.


저가항공사(LCC) 지원 방안에 대해서 윤 위원장은 "진행상황을 보고 있고 LCC를 (기안기금 지원에서) 빼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미 135조원 프로그램에 들어간다"며 "또 이미 자금지원을 했고 필요하면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기금을 통해서 지원할 지 다른 방식을 쓸지는 LCC가 아니라 산업은행이 고민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SPV)의 운영과 관련해 한국은행이 산업은행에 제동을 걸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SPV를 통해서는 8조원을 직접 대출하면서 책임도 있기 때문에 운용 관련 의견을 낼 수는 있다"면서 "하지만 실무는 산은이 하는 것이기 떄문에 양사가 잘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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