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연봉 40억원…카드사 연봉 1위 CEO는 누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지난해 연봉1위

연봉 40억원…카드사 연봉 1위 CEO는 누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지난해 카드사 연봉 1위 최고경영자(CEO)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태영 부회장은 현대카드에서 17억7700만원, 현대캐피탈 9억1700만원, 현대커머셜 12억9500만원을 수령해 약 40여억원 보수를 받았다.

현대카드는 "수수료 인하 등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도 영업이익 2062억원, 당기순이익 1537억원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며 "신규 제휴처 발굴로 정체된 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점과 금융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 편의성 제고와 추가 수익 기반을 확보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연봉을 많이 받은 CEO는 삼성 라이온즈로 자리를 옮긴 원기찬 삼성카드 전 사장이다. 원 전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24억27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로 9억6500만원, 상여는 13억9700만원이었다.


삼성카드는 "2019년 세전이익은 4453억원으로 손익목표 초과달성 성과를 감안했다"며 "회원가입 채널 다각화, 고객 편의성 개선 노력을 통한 회원자산 지속 강화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창권 롯데카드 전 대표가 9억4400만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총 8억2900만원,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5억5000만원을 지난해 보수로 받으며 그 뒤를 이었다.


BC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는 연봉 규모가 5억원을 넘은 CEO가 없어 개별 공개되지 않았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