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주간 실업수당 신청 328만명‥사상 최대(종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실업 사태 현실화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실업자수가 한주간 328만명이나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는 고용 호황을 즐기던 미국에 사상 최악의 실업사태를 현실화시켰다.


미 노동부는 3월 셋째 주(15~21일)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328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갸 증가세를 보이며 28만2000건에 달했던 것은 예고편이었다. 100만~200만건에 달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도 염두에 두지 못한 수치다.

2차 오일쇼크 당시인 지난 1982년 종전 기록 69만5000건은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 중이던 2009년 65만건 기록도 모두 깨졌다.


실업수당 신청이 급증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사회적 거기두기가 시행된데다 뉴욕 등 미국 다수 주가 '자택 대피령'을 내려 비필수 업종을 제외한 경제 활동을 사실상 중단시킨 데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다음 달초 발표되는 3월 실업률은 사상최저수준이던 2월의 3.5%에서 30%대로 급반전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