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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금융권도 발칵…지점 폐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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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금융권이 잇따라 지점 폐쇄에 나서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구지점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철저한 방역 작업이 실시됐고 감염 우려가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해당 대구지점 방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1㎞ 인근의 반월당금융센터를 비롯해 경북지역금융본부, 서대구지점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NH농협은행도 19~20일 이틀에 걸쳐 대구지역 영업점 4곳을 임시 폐쇄했다. 달성군지부 직원 중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이 있어 해당 지점을 폐쇄, 감염 우려가 있는 직원 63명을 자가 격리하고 대체 영업점을 운영해왔다. 다만 검사 결과 접촉자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임시 폐쇄했던 대구지역 영업점 4곳은 24일부터 정상영업키로 했다.


앞서 삼성화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는 대구 사옥을 20일 폐쇄했다. 삼성생명은 대구중앙지역단 직원 중 한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인원을 자가격리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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