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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도권 신축 아파트 값, 29년 만에 최고치

최종수정 2020.01.23 14:41 기사입력 2020.01.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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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 수도권에서 신축 아파트(맨션) 가격이 2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부동산경제연구소가 전날 발표한 아파트 시장동향 결과 지난해 수도권 전체의 신축 아파트 평균가격은 5980만엔(약 6억3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9% 상승했다. 이는 일본 부동산 시장의 버블이 절정을 이뤘던 1990년(6123만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도쿄 도심부가 2% 올랐고 사이타마현이 4.8%, 지바현이 2.2% 상승했다. 연구소 측은 일본 수도권 아파트값이 오르는 주된 배경에 대해 고소득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생활이 편리한 도심 아파트의 구매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만 일본 수도권에서 아파트값 상승 영향으로 분양 실적은 눈에 띄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지난해 일본 수도권에서 팔린 신축 아파트가 전년대비 15.9% 감소한 3만1238가구로 27년만에 3만5000가구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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