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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ABS 발행액 51.7조...전년比 2.3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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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ABS 발행액 51.7조...전년比 2.3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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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지난해 부동산 거래 증가 여파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일 2019년 ABS 발행액이 5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3000억원(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산유동화증권은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주택저당채권 및 기타 재산권 등과 같은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유 · 무형의 유동화자산(Underlying Asset)을 기초로 발행된 증권을 말한다.


ABS발행액은 2017년 57조6000억원에서 2018년 49조4000억원으로 감소했다가 작년 다시 51조7000억원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자산보유자별로 보면 한국주택금융공사(공공법인)는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28조1000억원의 MBS(주택저당증권)를 발행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년 4분기 중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규 공급과 이에 동반한 기존 보금자리론 이용 증대, 변화된 예대율 규제 시행으로 인한 은행의 주금공 앞 주택담보 개인대출 양도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또 금융회사는 부실채권(NPL)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13조3000억원,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 채권, 부동산 PF 등을 기초로 10조3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 기초 ABS와 매출채권 기초 ABS는 각각 1조8000억원, 1000억원 증가해 31조6000억원, 17조5000억원이 발행됐다. 중소기업 회사채 기초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는 4000억원 증가한 2조6000억원이 발행됐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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