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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전경련·무협 등 경제단체 CES 行…"글로벌 미래기술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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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및 대한상의 참관단 출국
무역협회, 유관기관과 최대규모 구성
전경련 국제경영원, 혁신기업 방문

'CES2020'에 9년 연속 참가하는 팅크웨어.

'CES2020'에 9년 연속 참가하는 팅크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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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에 이어 경제단체들이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방문을 위한 대규모 참관단을 꾸렸다. 새로운 미래기술을 확인하고 기업의 혁신 방향을 검토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6일 재계에 따르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부산·울산 등 10여개 지역상의 회장단으로 구성된 참관단은 이날 각각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발한다.

박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CES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방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미래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주의 깊게 살펴볼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도 협회 회장단과 유관기관을 포함한 총 50여명으로 구성된 CES 참관단을 구성했다. 이는 국내 경제단체 중 최대 규모로 삼천리 한준호 회장,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을 비롯해 코엑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명단에 포함됐다.


무역협회 참관단은 구글·삼성반도체·엑시콘 스타트업 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 전자전기, 의료용품, 화장품, 생활용품, 무역, 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의 인사들이 참관한 만큼 기술의 융·복합화와 글로벌 가치사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유관기관인 국제경영원은 25명으로 구성된 '전경련 CES 2020&미국 혁신기업 한국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및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혁신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경련 국제경영원 참관단은 특히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인 '데니스홍' 교수와 CES를 둘러보고 세상을 바꾼 혁신기업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산업 시찰을 진행한다.


재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산업 지형의 변화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CES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대기업은 물론 중견,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CES를 통한 미래 경영의 통찰력을 얻기 위해 참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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