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준석 "최서원은 딸 대신 말 타주지 않아" 조국 '대리 시험' 의혹 비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이 "최서원 씨가 아시안게임에 나가서 대신 말을 타준 것도 아니다"라며 아들 대리시험 의혹에 휩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시계를 3년 전으로 되돌려보면 정유라 씨의 입시 비리는 입시 때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갔다는 것 정도지 금메달을 위조한 건 아니다"라며 조 전 장관의 의혹과 비교했다.

그는 "정유라 씨의 학사 비리는 학교에 안 가고 수업도 안 들었다는 것이지, 최서원 씨가 숙제해줬다거나 시험 봐줬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라 씨는 재판도 필요 없이 그냥 본인이 다 인정하고 자유로워졌다"며 "라디오 방송에서 변명 조의 인터뷰를 할 기회를 부여받지도 않았고, 그냥 공항에 들어오면서 애가 걱정되어서 들어왔으며 모든 것을 인정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선명한 대비를 썼다고 정유라 씨 옹호로 보이면 당신이 이상한 것이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31일 국회에 제출된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조 전 장관 부부는 2016년 11월1일과 12월5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수강 중이던 '민주주의에 대한 세계적 관점(Global Perspective on Democracy)' 과목의 온라인 시험 문제를 넘겨받아 대신 풀어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아들 조 씨가 해당 과목에서 A학점을 취득한 것이 담당 교수의 성적 사정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고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