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선에서 개장…박스권 내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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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가 24일 소폭 상승한 상태로 개장후 22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포인트(0.05%) 떨어진 2202.71을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2.52포인트(0.11%) 상승한 2206.23에 개장한 뒤 2205 전후에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억원, 2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36%), 화학(0.27%), 섬유·의복(0.23%) 등이 올랐다. 전기가스업(0.36%), 의료정밀(0.27%), 기계(0.23%)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10위 중에서는 LG화학 (2.24%), SK하이닉스 (0.63%), 셀트리온 (0.54%), 삼성바이오로직스 (0.47%) 등이 상승했다. 네이버(0.54%), 삼성전자 (0.18%)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일 대비 0.85포인트(0.13%) 떨어진 647.77을 보이고 있다. 역시 전 거래일보다 1.09포인트(0.17%) 오른 648.71으로 개장한 뒤 소폭 하락한 상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억원, 3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이 42억원을 순매도했다.

세부 업종에선 인터넷(0.37%), 반도체(0.44%), 방송서비스(0.28%), IT부품(0.21%) 등이 올랐다. 통신장비(2.23%), 소프트웨어(0.17%), 컴퓨터서비스(0.12%)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휴젤 (0.57%), 셀트리온헬스케어 (0.36%), CJ ENM (0.25%), SK머티리얼즈 (0.10%), 케이엠더블유 (0.10%) 등이 상승했다. HLB (1.02%), 헬릭스미스 (0.45%), 펄어비스 (0.32%) 등은 하락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