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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세계일류상품에 9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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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세계일류상품에 9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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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삼광글라스의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이 9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12일 삼광글라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9년 세계일류상품’에서 유리밀폐용기 부문 9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또는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선정된다.

글라스락은 밀폐용기로는 유일하게 9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올해로 출시 14주년을 맞은 글라스락은 삼광글라스만의 내열강화유리 '템퍼맥스'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북미와 유럽 등 90여개국에 6억개 이상 판매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밀폐용기 부문에서 13년 연속 획득했다.


글라스락은 자연원료로 만들어진 소다석회 유리 소재로서 플라스틱에 비해 폐기물 배출 문제가 없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없어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삼광글라스는 오븐 조리가 가능한 내열성과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글라스락 오븐세이프 제품을 2011년부터 수출해왔다. 올해 북미지역 대형 유통 샘스클럽(Sam's Club)에 900만 불(약 10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고 영국, 프랑스 등 유럽 4개국 32개 코스트코 매장에 글라스락 신제품 30만 개를 수출했다. 중국에서도 광군제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서연우 삼광글라스 마케팅 팀장은 "차별화된 유리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생과 안전성에 까다로운 기준을 갖춘 선진국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글로벌 인지도와 신뢰를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착한 유리가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서 더 많이 사용되고 건강한 주방과 식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신제품 연구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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