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읍시, 겨울철 제설작업 ‘준비 완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읍시, 겨울철 제설작업 ‘준비 완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서해안에서 눈이 많은 지역인 전북 정읍시가 제설작업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63개 노선 총 408㎞ 구간에 대해 내년 3월까지 원활한 교통이 이뤄지도록 제설 장비와 자재 등을 사전에 확보키로 했다.

또 취약구간인 과교입체교 등 육교 5개소와 추령재를 비롯한 고갯길 8개소에는 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2개의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기상 상황·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 근무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20㎝ 이상 적설 시에는 시청 전 직원이 비상 체계에 들어가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기습 폭설에 대비해 SNS를 활용한 비상연락체계 등도 구축했다.


또 지난달 15일에는 모래주머니 2만개와 제설함 50개도 고갯길 등 취약지역에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 읍면동 지역은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38대를 보급해 유류대를 지원하고 제설작업 중 안전사고에 대비한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지원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신속한 도로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설작업 시스템화와 유관기관, 민간자원봉사자와의 협력을 강화해온 시는 민간업체와 장비를 임대계약하고 일부 취약구간은 민간위탁해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