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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골' 손흥민vs '백힐골' 수아레스…푸스카스상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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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73m 드리블에 이은 골을 터뜨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73m 드리블에 이은 골을 터뜨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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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73m 드리블' 손흥민과 '백힐킥' 수아레스의 '원더골'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같은 날, '인생 골'을 넣은 두 선수에게 푸스카스상 언급이 이어지고 있다.


푸스카스 상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월드컵과 같은 국제대회, A매치, 그리고 각국의 프로리그에서 나온 골을 후보로 삼는다. 이 상은 지난 2009년 10월20일 처음 제정되었으며, 헝가리의 레전드 선수인 푸슈카시 페렌츠에서 이름을 빌려왔다.


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EPL)16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책임졌다.


전반 32분 손흥민은 토트넘 진영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볼을 잡은 뒤 질주를 시작했다. 손흥민은 73m의 거리를 8명의 번리 선수들을 제치고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손흥민의 이번 골은 언론과 관계자들에게 '이번 시즌 최고의 골'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내년 푸스카스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날 FC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는 홈구장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라리가 15라운드 RCD 마요르카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전반 43분 프렝키 데용이 찔러준 땅볼 패스를 그대로 받아 오른발로 찍는 느낌의 논스톱 힐킥을 성공시켰다. "뒤에 눈이 달린 것 같다"는 해설자의 말처럼 깔끔한 슈팅이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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