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 개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총사업비 26억8400만원, 연면적 687㎡ 지상 3층 규모···주민공모 통해 이름 정해...열람실, 어린이열람실, 북카페, 공동육아아눔터 등···쌍문동청소년랜드와 야외데크로 연결...14일 오후 2시 쌍문채움도서관(쌍문동청소년랜드 북카페부지) 개관식 개최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 개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4일 ‘쌍문채움도서관’(도봉구 우이천로 340) 개관식을 갖는다.


구는 구비 17억9200만원(특별교부금 11억1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6억8400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687㎡ 규모로 도서관을 건립했다.

특히, ‘쌍문채움도서관’이라는 이름은 도서관 건축 특성과 운영 방향을 살려 지역 주민들의 공모를 통해 지어 주민들을 위한 공간임을 강조했다.


자료열람?종합자료실, 어린이열람실, 북카페 등을 배치, 도서관이 이웃과 함께 육아의 품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어린이열람실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꾸렸다.


뿐 아니라, 쌍문동청소년랜드와의 연결 공간에는 야외데크로 연결될 수 있게 설치해 쌍문동청소년랜드와의 연계성을 높여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교육·문화복합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쌍문채움도서관 개관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방학초등학교 난타 동아리의 어린이 난타 공연이 개관식의 시작을 알리며,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고구마구마’의 작가 사이다와 오기사로 유명한 오영욱 씨를 초대해 작가와 만남을 개최, 극단 씨앗 ‘헨젤과 그레텔’ 팀의 마술쇼&어린이인형극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도 그림책 원화 전시, 이벤트 부스 등도 운영한다.


도봉구는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확충에 박차를 가해왔다. 쌍문채움도서관의 경우 청소년랜드와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교육·문화 공간으로 활용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립 및 작은도서관이 책을 읽고 배우는 공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식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마을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왔다”며 “쌍문채움도서관이 쌍문동 주민들의 삶이 녹아드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