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익스피디어 CEO, CFO 사임…이사회와 마찰 탓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온라인 여행업체 익스피디아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사회와의 마찰 끝에 쫓겨났다.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익스피디아는 4일(현지시간) 마크 오커스트롬 CEO와 앨런 피커릴 CFO가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즉각 사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새 경영진이 선임될 때까지 전반적인 경영업무는 이사회의 배리 딜러 의장과 피터 컨 부의장이 임시로 맡게 된다.

딜러 의장은 "이사회는 경영진의 전망, 성장비전에 동의하지 못했다"며 이번 갑작스런 사임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 회사가 2020년에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경영진의 변화가 필요했다"고 언급했다. 익스피디아는 올 들어 브랜드 간 협업 등을 겨냥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해왔으나, 3분기 실적은 급락했고 주가도 하락세를 이어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