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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필요한 금융정보]요즘 핫한 '보험조회 앱'…어떤 기능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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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박지환 기자] 요즘 보험 계약을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들이 인기다. 이런 앱을 이용하면 자신이 언제, 어느 보험사에서 어떤 상품에 가입했는지 보험 설계사 도움 없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보장분석과 보험금 청구는 물론 신용등급 올리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험계약 관리 기능이 있는 앱 중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100만 이상을 살펴보면 토스, 뱅크샐러드, 굿리치, 보맵 등이 꼽힌다.

토스는 누적 다운로드수 3200만 이상의 가장 대중화된 앱이다. 다른 앱들과 마찬가지로 보험계약 목록 조회와 월보험료 현황을 보여준다. 병원, 약국 등의 지출 확인 후 보험금 청구를 바로 할 수 있다. 신용등급을 보여주고 통신비 납부 내역 제출 등을 통해 신용점수를 높여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토스의 가장 큰 장점은 보장분석 기능이다. 암, 심장, 뇌, 실비 보험 등이 토스 기준에 비해 얼마나 잘 가입돼 있는지, 부족한지를 보여준다. 다만 더 깊은 보장분석을 받으려면 상담원을 통해야 한다.


뱅크샐러드는 보험, 은행, 카드, 증권 등 금융권 전체에 흩어져 있는 이용자의 금융자산과 부채 내역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보험 앱 중 유일하게 계약자가 보험계약 해지때 받을 수 있는 해지환급금을 알려준다. 토스와 마찬가지로 신용점수관리 기능을 제공하지만 별도의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받을 수 없다.


보맵은 본인 계약 뿐 아니라 부모님이 가입한 보험 계약도 조회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보통 계약자 본인이 아닌 경우 보험 가입 내역 조회가 되지 않는데, 보맵을 이용하면 부모님 이름으로 들어 둔 자녀보험 등 가족명의 보험을 모두 파악할 수 있다. 건강검진 내역을 앱 상에 업데이트 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기능도 있다. 다만 화면 캡쳐가 불가능해 가입한 보험을 설계사에 보내려면 설계사가 보맵에 유료 등록하는 과정을 거쳐야한다.

굿리치는 보험상품과 보장내역 조회는 물론 보상청구팀을 별도로 운영한다. 보험금 청구에 익숙치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통원치료 같이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에는 기간을 정해놓고 한 번에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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