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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주민자치학교’ 운영 박수 받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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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동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앞두고 2일까지 ‘주민자치학교’ 운영

지난달 21일 자양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주민들

지난달 21일 자양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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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5개 동(중곡4동, 구의2·3동, 자양4동, 화양동)의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을 앞두고 2일까지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주민자치회란 동 단위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대표조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동 행정사무의 협의, 자치계획 수립 총회 개최 등 자치활동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지난달 주민자치회 위원을 신청한 5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사업의 취지와 역할, 책임 등 주민자치회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1강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회 의미 ▲2강 서울형 주민자치회와 시범사업 이해 ▲3강 주민자치회 역할과 책임 등 2시간씩 총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학교를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이수한 주민에 한하여 공개추첨을 통해 5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선정됐다.

구는 이번 주민자치회 구성을 통해 자치회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주로 담당했던 주민자치위원회 자치역량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이 실질적인 자치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풀뿌리 자치가 활성화되고 민주적 참여의식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이 지역문제 해결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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