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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리그 오브 레전드'…차기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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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IP 기반 '레전드오브룬테라' 등 다양한 차기작 라인업 선보여

10주년 맞은 '리그 오브 레전드'…차기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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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글로벌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게임즈가 LoL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차기작을 선보인다.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16일 서울 종로구 소재 'LoL 파크'에서 'LoL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LoL은 2009년 10월 정식 출시된 이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왔고 국내에서는 2011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올 10월11일 기준으로 47.1%의 PC방 일간 점유율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점유율을 경신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수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중인 다양한 신작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개발이 가장 진척된 차기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가 소개됐다. 이 게임은 LoL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부분 유료화 수집형 카드 게임(CCG)으로 2020년에 PC 및 모바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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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에는 LoL 챔피언 카드뿐만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와 아군도 등장하며 차례대로 돌아가며 진행되는 역동적인 전투가 핵심이라고 라이엇게임즈는 설명했다. 유료 결제가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무료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다양한 카드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제프 주 LoR 팀 총괄 프로듀서는 "LoR 팀에는 열정적인 카드 게임 팬이 많아서 과도한 비용과 무작위성 등 장르의 문제점도 잘 알고 있다"며 "어떤 부분을 다르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장르의 장점은 유지하되 단점은 보완하고 라이엇게임즈만의 신선한 요소를 가미했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날부터 21일 오전 11시까지 LoR 1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자들은 5일간 PC 환경에서 LoR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후 11월에 2차 사전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의 피드백을 반영해 2020년 1분기 초부터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진입해 1분기 후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LoR 외에도 모바일 및 콘솔로 출시될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2020년 공개가 예정된 LoL 세계관 기반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팀 관리 시뮬레이션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매니저' 등 LoL 지식재산권(IP)이 반영된 콘텐츠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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