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중국 사막에 축구장 2개 넓이 숲 조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중국 사막에 축구장 2개 넓이 숲 조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지난 8일부터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쿠부치 사막은 무분별한 벌목으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곳으로 우리나라 황사 진원지로도 지목되고 있는 곳이다. 재단은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예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과 블랙야크 임직원,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재단 소속 청년 셰르파 등 60여명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쿠부치 사막을 트레킹하며 사막화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700그루의 포플러 나무를 심었다. 사호를 제거하고 나무 주변 모래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사장을 설치하며 생태원 조성 활동을 펼쳤다.


올해 프로젝트 활동으로 재단은 지난 4년 동안 사막 한 가운데에 약 300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축구장 2개 크기 정도의 블랙야크 그린 존(1만㎡)을 조성했다.


강태선 이사장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한 프로젝트지만 지금의 어린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는 더욱 큰 숲이 돼 있을 것”이라며 “재단은 우리 아이들이 더욱 좋은 공기를 마시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 나아가서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자연과의 공존을 핵심 과제로 정하고 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집단 지성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기치로 내걸고 상품 기획, 유통, 마케팅 캠페인, 사회 공헌 활동 등 모든 활동에 소비자가 동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