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재학생 적응·취업 도움’ 프로그램 다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동신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적응과 취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오성록 학생취업지원처장)는 전과생과 편입생에게 학과 적응과 전공에 대한 이해 등을 돕기 위해 멘토링·진로 집단 프로그램 ‘팔로우 위드 프렌드(Flow with Friend)’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과생과 편입생은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 개인상담, 집단상담, 직업정보 탐색, 경험 활동, 전공 관련 현장 실무자 인터뷰를 함께 하며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 준비를 하게 된다.

팀별로 취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보고서를 제출하며, 평가 결과 우수한 팀에게는 10만~3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이보다 앞서 지난 10일 대학 대정2관 3층 강의실에서 공연전시기획학과 1~4학년 138명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2019년 진로·취업 직무특화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은 김준희 한양대 연극영화과 교수, 이병언 아시아문화원 PD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각각 ‘공연산업의 특성과 공연기획’,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프로그램 운영’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

오성록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전과생과 편입생들의 학과 적응과 전공의 이해,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과생과 편입생 등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