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미스트오버', PC·콘솔 동시 출시

다운로드 버전 우선 출시…패키지 버전은 내년 초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크래프톤의 신작 '미스트오버'가 PC와 콘솔 게임기기 버전으로 동시 출시됐다.

크래프톤은 미스트오버의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 및 PC게임플랫폼 스팀 버전을 10일 동시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미스트오버는 어려운 난이도 속에서 생존을 다투는 탐험형 역할수행게임(RPG)인 '로그라이크' 장르다. 이용자가 가혹한 환경의 던전을 탐험하며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던전이 매번 새롭게 생성되면 던전 속의 안개가 시야를 제한한다. 8종의 캐릭터는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고 게임 중 사망하면 다시 부활할 수 없다.

이날 출시된 버전은 다운로드 버전이다. 다음해1월23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4 및 닌텐도 스위치의 패키지판이 출시된다. 자세한 정보는 미스트오버 공식 사이트와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맡고 있는 '아크시스템웍스'의 공식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