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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루키 파워'…"126야드 샷 이글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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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인비테이셔널 첫날 5언더파 깜짝선두, '상금 1위' 함정우 1언더파, 최경주 이븐파

김한별이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첫날 9번홀에서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PGA

김한별이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첫날 9번홀에서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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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한별(23)의 '루키 파워'다.


3일 경남 김해시 정산골프장 별우ㆍ달우코스(파72ㆍ7300야드)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깜짝선두에 나섰다. 태풍 미탁 여파로 손상된 코스 복구 작업으로 출발이 늦어져 대다수 선수들의 경기가 다음날로 순연된 상황이다. 이승택(24ㆍ동아회원권)과 정한밀(28)이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김한별이 바로 2015년부터 4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특급루키다. 올해 투어에 데뷔해 11개 대회에서 9차례 본선에 진출하는 일관성을 앞세워 상금랭킹 30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었다. 막판 16번홀(파4) '샷 이글'이 하이라이트다. 126야드 거리에서 52도 웨지 샷으로 공을 그대로 홀인시켰다. "한 방(우승)을 터뜨리고 싶다"고 환호했다.


'상금 1위+ 대상 1위' 함정우(25)는 1언더파 공동 29위에서 2라운드를 기약했다. 7개 홀밖에 치르지 못해 역전이 충분한 자리다. 지난 5월 SK텔레콤오픈에 이어 2승째를 바라보고 있다. 이 대회 우승이 개인타이틀을 지키는 동력으로 직결된다는 동기부여가 더해졌다. 최경주(49ㆍSK텔레콤) 역시 7개 홀을 소화해 이븐파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디펜딩챔프 박성국(31)은 1오버파 공동 66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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