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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박능후 "국민연금 사각지대 완화해 노후소득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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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세입세출결산 등을 보고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세입세출결산 등을 보고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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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기초연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노인 일자리 확대와 국민연금 사각지대 완화를 통해 국민의 노후 소득 보장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편안한 노후 보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내로 전국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완료하는 등 치매에 대한 국가 책임도 강화하고 방문건강관리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해 2022년까지 노인 네 명 중 한 명은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대응 계획도 밝혔다. 박 장관은 "저출산의 심화와 빠른 고령화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구조적인 변화"라며 "전 사회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오는 2020년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건강보험 보장성도 지속해서 강화한다. 박 장관은 "병원비 부담 때문에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며 "국민들에게 큰 부담이 됐던 선택진료비와 특실비 폐지에 이어 초음파·MRI 단계적 급여화 등 남은 과제들도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과이용이나 재정 건전성 등에 대한 우려를 덜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 지출 효율화와 의료 전달체계 개편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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