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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소각료회의 및 LNG 컨퍼런스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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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각국의 이행 노력 선언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과 LNG 시장 투명성 확대 논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탄소 재순환 기술 개발 필요성 공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24∼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차 수소각료회의', '제8차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소비국 컨퍼런스', '제1차 탄소 재순환 국제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우선 수소각료회의는 글로벌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 보급 확대를 목표로 지난해 최초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회의에는 일본, 호주, 등 약 13개국 정부 고위급 관료와 민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각국의 이행 노력을 공유하고, 이행 분야를 포함한 '글로벌 실행 아젠다'를 선언한다.


주 실장은 한국이 지난 1월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수소차 시장창출, 충전소 보급확대 등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수소 표준·안전 분야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LNG 생산-소비국 회의는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 및 LNG 시장관련 국제 논의 증진을 위해 LNG 생산-소비국 정부 및 주요 에너지 기업이 참석하는 에너지 대표 국제회의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LNG 생산-소비국 간 향후 50년간 협력을 주제로 LNG 시장 및 에너지 관련 정책의 최신 동향,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LNG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탄소 재순환 국제회의는 탄소 재순환 기술을 유망한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인식하고, 관련 기술 혁신 및 활성화를 위해 전세계 산업계,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올해 최초 개최된다. 회의는 탄소 재순환 기술에 대한 글로벌 혁신 노력과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3개 회의 참여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LNG 시장 개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 재순환 등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해 참여국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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