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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다문화자녀 위한 '한글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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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놀이와 현장체험 통해 한글학습에 재미 부여

한글 떼고 학교 가자  수업

한글 떼고 학교 가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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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7~13세의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자녀 한글 향상을 위한 '한글 떼고 학교 가자'를 운영한다.


한글 떼고 학교 가자는 한국어 능력이 미흡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자녀·중도입국 자녀들에게 읽기, 쓰기 등 한글 학습 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이 논의하고 소통해 만들어진 '2019년 강동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중 하나로 아이들의 자신감 향상과 더불어 원활한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수업은 또래 아이들 간 한국어 수준에 맞춘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편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과 현장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한글에 좀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문화자녀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 지도방법 및 초등교육 과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한글 떼고 학교 가자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글 떼고 학교 가자는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강동구청 여성가족과(☎3425-5784) 또는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473-4986)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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