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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명예훼손 자제" '조국 여배우 후원설'에 김성령 팬들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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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김성령 갤러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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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배우 김성령(52) 팬들이 김성령과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연관되어있다는 악성 루머에 대해 “인격모독을 자제해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김성령 갤러리에는 “배우 김성령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밝힌다”라는 성명문이 올라왔다.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현재 김성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팬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김성령은 언제나 성실하고 자기 일에 충실한, 타의 모범이 되는 여배우였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부디 배우 김성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는 조 후보자가 모 여배우를 후원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던 모 여배우가 갑자기 작품도 많이 찍고, CF 광고도 많이 찍었다"며 "조 후보자가 이 여배우가 여러 작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여배우의 전남편은 조 후보자 동생의 절친한 친구"라고 전했다.


이 같은 의혹에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의 유튜브 방송은 전혀 사실무근인 그야말로 허위조작이므로 신속히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김성령 팬들 성명문 전문.


배우 김성령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현재 배우 김성령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팬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김성령은 언제나 성실하고 자기 일에 충실한, 타의 모범이 되는 여배우였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부디 배우 김성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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