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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아이돌을 사랑해”…멕시카나와 또 인연 맺은 '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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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아이돌을 사랑해”…멕시카나와 또 인연 맺은 '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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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치킨업계 아이돌 마케팅은 계속된다. 멕시카나가 최근 가수 강다니엘과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2017년 워너원의 멤버로 멕시카나 모델 활동을 진행한 바 있는 강다니엘은 당시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이번에 다시 한번 인연을 맺게 됐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멕시카나는 최근 강다니엘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이후 강다니엘과의 두 번째 호흡인 만큼 멕시카나는 강다니엘과 함께 더욱 노련한 광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9월10일부터 치킨 구매 시 강다니엘 팬 사인회 응모권을 증정하며 특히 이번 팬 사인회에서는 강다니엘 팬 사인회 참가 티켓뿐만 아니라 미니쿠퍼 자동차, 멕시카나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멕시카나는 수십만 장의 앨범 선주문과 부산 홍보대사 위촉 등 성공적인 솔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강다니엘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모델에 대한 폭발적인 응원이 치킨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멕시카나는 향후 1년간 강다니엘과 함께 신메뉴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고객 지향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 모델 계약에 대해 멕시카나 관계자는 "강다니엘이 상당한 파급력을 가진 아티스트인 만큼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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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계는 유독 광고 모델로 아이돌을 선호한다. 치킨은 온 가족이 즐기는 대한민국 국민 간식이고, 메뉴 선정 때 자녀들의 입김이 많이 작용한다는 측면에서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아이돌을 선호하는 것.


앞서 또래오래는 새로운 또래오래 모델로 배우 신예은과 아이돌 SF9을 더블 캐스팅했다. 또래오래는 "사랑스럽고 통통튀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예은과 방송에서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확실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SF9이 또래오래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더 맨 블랙에서 러블리 밀크남으로 불리는 신정유는 BBQ의 대표메뉴 'NEW 치킨강정' 광고모델로 발탁돼 차세대 CF스타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CF 속 게임에 집중하던 신정유는 '강적이다'라는 소리에 '강적? 치킨강정!'이라고 치킨에 홀린듯 소리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더 맨 블랙의 비주얼 멤버로 불리는 신정유는 망가짐을 서슴치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호평을 사고 있다.


지난해 굽네치킨은 배우 박보영과 함께 얼굴천재로 대세 반열에 오른 아스트로의 차은우를 '고추바사삭'의 모델로 기용했다. 네네치킨은 뉴이스트W와 세븐틴을 내세웠다. 지난해 광고 계약을 맺을 당시 치킨업계 최초 보이 그룹 더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의 젊은 보이 그룹의 달달한 이미지와 화끈한 매력을 네네치킨 제품에 빗대어 어필하는 CF로 인기를 얻었다. 네네치킨은 올해 세븐틴과 함께 제2회 네네스타데이 이벤트를 열었고 최근에는 뉴이스트 W 팬 사인회를 열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간식 치킨은 젊고 건강한 이미지, 톡톡 튀는 상큼함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모델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이돌을 내세운다"면서 "아이돌 특유의 생동감 있는 분위기가 제품과 맞물렸을 때 시너지가 큰 편으로, 판매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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