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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DJ 서거 10주기…“애민정신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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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한반도 평화 위해 평생을 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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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치란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라는 애민정신을 우리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의 인권과 민주주의,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김 전 대통령이 더욱 그리운 하루”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삶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다섯 번의 죽을 고비와 6년간의 감옥살이, 55차례의 가택 연금, 10년의 해외 망명 생활에도 불구하고 그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은 꺾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군부 독재에 의해 조작된 내란음모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으면서도 최후진술에서 자신은 죽더라도 이 땅에서 정치보복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변한 행동하는 양심이었다”고 덧붙였다.


최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에 취임해서는 단군 이래 최대 국난이라던 IMF 외환위기를 단시간에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통합과 경제위기 극복의 리더십을 발휘했다”며 “긴장과 무력대치만이 존재하던 남북관계에서 최초의 정상회담을 성사시킴으로써 남북교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초석을 놓았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러한 업적들은 김 전 대통령이 강조한 선비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이 점철된 결과물”이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바른미래당은 국민들만 바라보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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