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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번에도 신무기 발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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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어떤 무기였는지 구체적 언급 또 피해
자위적 국방력 강화 획기적인 전환점 평가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에도 새 무기 시험사격을 지켜봤다. 다만 북측은 어떤 무기를 발사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는 행보를 이어갔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전날 새벽 함경남도 함흥 일대서 단행한 무력시위 관련, "김정은 동지께서 8월 10일 새 무기의 시험사격을 지도하셨다"고 밝혔다. 통신은 무기 명칭이나 특성 등은 언급하지 않은 채 발사 장면 사진만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으로, 북한판 전술 지대지 미사일이라는 추정이 제기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전날 새벽 함경남도 함흥 일대서 단행한 무력시위 관련, "김정은 동지께서 8월 10일 새 무기의 시험사격을 지도하셨다"고 밝혔다. 통신은 무기 명칭이나 특성 등은 언급하지 않은 채 발사 장면 사진만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으로, 북한판 전술 지대지 미사일이라는 추정이 제기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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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방송은 17일 "김정은 동지께서 8월 16일 새 무기 시험사격을 또 다시 지도하시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서 사변적 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성과들이 연이어 창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번 시험사격과 관련, "최근 첨단무기 개발 성과는 주체적 국방공업발전사에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기적적인 승리이며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되는 커다란 사변"고 자평했다.

다만 방송은 '새 무기'라는 표현외에 무기 특성을 짐작할 수 있는 별도의 명칭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북은 지난 10일의 발사체 발사 때도 새 무기라고만 표현해 의문을 자아냈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6일 북측이 발사한 발사체 2발에 대해 지난 10일 처음 공개발사한 '북한판 에이태킴스'를 저고도로 다시 한번 시험발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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