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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11%↓…반도체 27.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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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7월 수출입 확정치 발표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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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7월 수출입 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46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0%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27.6% 줄어들며 수출 감소세를 주도했다. 석유제품(-10.6%)·선박(-8.0%)·액정디바이스(-56.4%) 등도 줄었다. 반면 승용차(22.6%)·자동차 부품(0.6%)·무선통신기기(17.7%)·가전제품(36.5%) 등은 수출이 늘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 유럽연합(EU·0.3%)과 베트남(7.8%) 등은 증가했다. 중국(-16.6%)과 미국(-0.7%), 일본(-0.3%), 중동(-36.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2.7% 감소한 437억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품목 중 메모리 반도체(33.8%)·가스(3.1%)·승용차(12.5%) 등은 늘었다. 원유(-22.0%)·기계류(-10.1%)·사료(-3.7%)는 줄었다.


소비재 수입은 9.0% 증가했다. 승용차(12.5%)와 의류(16.8%), 가전제품(43.1%) 등은 증가했다. 사료(-3.7%)·시계(-4.3%)·완구(-3.0%) 등은 감소했다. 원자재와 자본재는 각각 7.7%. 0.2%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국 중 중국(5.8%)과 미국(9.8%), EU(6.4%), 베트남(8.4%) 등은 늘었다. 중동(-23.4%)과 일본(-9.3%), 대만(-6.5%) 등은 줄었다.


무역수지는 2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2년 2월 시작된 무역수지 흑자가 9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동남아(58억달러)와 베트남(24억1000만달러), 중국(20억6000만달러), 미국(7억3000만달러) 등은 흑자를 봤다. 중동(-41억4000만달러)과 일본(-16억2000만달러), 호주(-9억3000만달러), EU(-6억9000만달러) 등은 적자를 기록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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