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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YG, 3분기 실적 개선도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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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만8000원 제시…12일 종가 2만3050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위너'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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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가 최대주주 및 빅뱅 멤버들 관련 이슈로 인해 여전히 실적 개선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4% 감소한 2억1900만원이라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1억2500만원으로 24.5%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음반은 블랙핑크와 위너의 컴백, 콘서트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투어 16회가 반영됐으나 음원이 8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줄어들었다.


비용에서는 세무조사 대응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분(10억원 이상), 승리 콘서트 위약금 등이 반영됐다. 영업외적으로는 텐센트 뮤직 주가 하락이 있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을 통해 블랙핑크의 높은 팬덤에 기반한 가파른 수익화 과정과 자회사가 YG에 플러스가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아직도 최대주주 및 빅뱅 멤버들과 관련한 이슈들이 진행형이며 아이콘의 리더 탈퇴 및 트레져13 데뷔 지연 등 본업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는 아이콘의 컴백 및 트레져13 데뷔가 연기되면서 은지원, 위너 김진우 솔로 컴백만 반영될 전망이다.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투어도 블랙핑크 3회 외에는 부재해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기존보다 35% 하향했다. 12일 종가는 2만305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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