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유행에 자전거도 클래식 열풍

알톤스포츠 클래식 자전거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최근 각 분야에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유행이 불면서 클래식 자전거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알톤스포츠는 이같은 트렌드 변화로 클래식 시리즈 자전거 제품을 추가 생산·입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알톤스포츠의 클래식 자전거는 레트로 감성이 풍기는 프레임 디자인·색상과 짐받이, 앞바구니 등 실용적인 요소를 갖췄다. 이번에 재입고된 제품은 프레임 소재에 따라 '클래식 알로이'와 '클래식 스틸', 휠 사이즈와 변속기에 따라 '클래식 2601', '클래식 2007'로 구성됐다.

클래식 알로이와 스틸은 휠 사이즈에 따라 26인치와 24인치 2종으로 나왔다. 2종 다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 7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클래식 2601은 26인치 휠에 1단 고정기어를 달았으며, 클래식 2007은 20인치 휠을 장착한 미니벨로 타입으로 7단 변속기를 적용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클래식 시리즈는 레저와 이동수단 등 활용도 높은 생활 밀착형 자전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매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 불고있는 뉴트로 트렌드와도 잘 어울려 이번에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