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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등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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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울시가 강서구 등촌동 등 서울 시내 역세권에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제7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심의 했다고 밝혔다. 부지 1785.4㎡, 총 252가구 규모의 강서구 등촌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과 부지면적 812.6㎡, 총 95가구 규모의 광진구 구의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조건부 가결됐다. 부지면적 1651㎡, 총 298가구로 공급 규모가 가장 큰 광진구 중곡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수정 가결됐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 보고 있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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