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스마트공장 상담의 날' 운영…마이스터 7명 투입

스마트공장 [사진= 인천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인천지역 기업을 돕기 위해 '스마트공장 상담 코너(상담의 날)'를 운영한다.

22일 인천TP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거나 관심을 가진 기업은 매주 수·금요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층 인천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공장 마이스터'와 1대 1 상담 및 기초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공장 계획 및 운영을 지도하고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는 스마트마이스터는 모두 7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발해 인천지역에 배정한 대기업 출신의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이다.

인천TP 관계자는 "효율적인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면 기업의 스마트 수준 파악과 구축 방향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스마트공장 상담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실현이 조기에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상담코너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스마트제조혁신센터(032-260-062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TP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비를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